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됐네요. 저번에 젤로맥스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부품들에 대해 알아보는 글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실용적인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젤로맥스를 포함한 액상전자담배의 주의사항과 잔고장을 방지하는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엄청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사용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목차
1. 액상담배 팟 오래 쓰는 방법
2. 팟 외 알면 좋은 사용 팁
액상담배 팟 오래 쓰는 방법
아마 액상담배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 상황을 꼽으라면 배터리 문제와 팟(코일)의 수명을 꼽을 것 같은데요. 특히 이 팟은 바로바로 충전해서 쓸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여분이 없다면 정말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팟을 어떻게 하면 오래쓸 수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충전할 땐 팟을 분리한 후 충전하기 : 이게 핵심 중 하나인데, 충전할 때 많은 분들이 귀찮음을 느끼고 팟을 분리하지 않은 채 충전하는 것을 여럿 봐왔습니다. 하지만 팟이 연결된 채 충전하게 되면 미세 전류가 흐르게 되어 코일에 지속적으로 저항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간대비 코일의 수명이 금방 줄어드는 것이죠.
- 액상 섞어쓰거나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지 않기 : 이건 저도 판매하는 사람에게 들어 알게되었는데요, 액상을 섞어쓰면 코일수명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유는 정확하게 듣지 않았지만 추측하건대 아마 액상의 성분이 제각각 다르기때문에 전도율이 달라 액상에 가는 전류량이 오락가락하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나 싶네요
- 액상이 충분하지 않을 땐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기 : 아마 이내용은 많은분들이 경험적으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 액상이 충분하지 않다는게 참 애매한데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예로들어 말씀드릴게요. 왼쪽사진처럼 3개의 칸 중 첫번째 칸을 기준으로 삼거나, 오른쪽 사진처럼 코일에 액상이 흘러가는 부분의 절반이상은 액상이 차있을때를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팟 외 알면 좋은 사용법(배터리, 누수 문제 등)
그렇다면 팟 외에 알면 좋은 사용법에는 뭐가있을까요? 워낙 기기 자체가 사용하기 편하게 간단한 사용법이라 팁이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알면 무조건 편할만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액상이 입안으로 튀어오르는 현상 : 이 현상을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마 이런 현상을 겪는 분들의 대부분이 액상을 팟 안에 가득 채우시는 분들일 거라 생각해요. 액상을 너무 가득채우게 되면 액상이 흡입되는것이 아니라 입안으로 액체상태로 튀어오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점 꼭 주의해주시면 되고, 또 다른 방지 방법으로는 출력을 줄이는거에요. 저번편에 말씀드렸죠? 기기 화면에 나오는 W는 출력을 의미하는데 이게 너무강하면 상대적으로 입에 액상이 튀어오르는 현상이 잦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주의해주세요.
2. 액상 누수 현상 : 액상 누수 현상이란 액상이 팟 외부로 조금씩 새어나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팟을 분리시켜보면 에어홀부분쪽에 조금씩 새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걸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팟을 놓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때 코일이 있는부분, 즉 흡입구가 최대한 위를 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3. 배터리 오래 쓰기 : 배터리는 급하다고 급속충전을 사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급속충전이 가능한 충전기의 경우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과 같이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런 소용량 배터리에 쓰이게 되면 배터리 수명을 갉아먹는 원인이 됩니다.
4. 타는 맛이 느껴지면 그 즉시 팟 바꾸기 : 이것 역시 경험적으로 대부분 아실텐데요, 액상담배를 흡입하다가 중간에 맛이 갑자기 느껴지지 않는다거나, 탄맛등이 느껴지신다면 이미 코일의 수명이 다한것이니 꼭 바꿔주세요. 몸에도 더 해롭다고 합니다.
5. NO ATOMIZER : 원래는 팟이 연결되어있지 않을 때 버튼을 누르면 이런 문구가 뜨는데요, 간혹가다가 팟이 연결되어 있음에도 이런 문구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 상당히 당혹스러웠는데요, 물론 기기의 문제일수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팟의 수명이 다했음에도 계속해서 액상을 채워 사용하다보면 이런 문구가 뜰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A/S를 생각하시기보다 팟을 먼저 교체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자, 지금까지 아주 사소하지만 액상담배를 사용하는데에 꽤나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놨습니다. 혹시 앞으로도 좋은 팁같은것들을 찾게되면 다시 한 번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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