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솔리드 2.0> 전자담배 고장 해결방법 및 관리 방법 추천

안녕하세요! 린이입니다 :)
 
어느덧 전자담배로 바꾼지 보름이 넘어가는데요, 아무래도 전자담배 기기를 사용하다 보니 연초에 비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고, 관리하는데에도 신경을 더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릴 솔리드를 구매하면 설명서가 들어있어 대부분의 문제가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서를 읽지 않는 한국인들의 특성을 위해 여기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자담배 고장 (문제) Case 소개

 
사실 전자담배가 고장나는 경우는 히팅 블레이드(담배를 가열시키는 부분)이 부러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소한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lt;설명서내용&gt;

릴 솔리드 리셋 방법

 
 

<담배(전용스틱)이 기기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조금만 사용해보셔도 종종 이런경우가 발생하게 될거에요.

 

&lt;전용스틱이 기기에 들어가지 않음&gt;

담배(전용스틱)을 기기에 넣으려고 하면 뭔가에 막힌듯이 들어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바로 위처럼요!
이렇게 기기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간단히 해결가능합니다!
 
(글 맨아래에 조금이나마 방지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1.이럴때는 침착하게 전자담배의 캡 (입에닿는 부분을) 기기와 분리시켜주세요.
2.캡에서 담배가 들어가는 부분에 있는 이물질 (대부분 담배의 내용물이 껴있을때가 많음)
3.이물질 제거 후 다시 담배를 끼워서 들어가면 성공!

담배 내용물 끼는 부분

 

<캡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경우> 

주변 지인중에 캡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수리를 맡기러 갔다가 기기 하부에 담뱃재(스틱 내용물)이 쌓여서 닫히지 않았던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따로 비용은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얼마나 민망하겠어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을테니 꼭 꼭 기기 안쪽도 주기적으로 청소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청소 자주해주시라고 했었죠? 이전에 포스팅 했던 청소 관련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기기를 킬 때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3번 진동할 때> 

이럴 땐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어떻게 해결하냐구요? 충전하시면 됩니다!
(아마 2초동안 누르지 않고 전원버튼을 한번만 눌러보시면 배터리 전원등이 잠깐 들어올텐데요, 이 때 푸른색은 배터리가 충분함, 노란색은 배터리가 절반가량 남은경우이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 종종 충전을 해도 똑같이 빨간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사용기간이 길어지면서 배터리 등에 문제가 발생했을수도 있다고합니다. 이럴 경우 빠르게 A/S를 맡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기를 킬 때 빨간불이 5번 점멸할 때>

저는 아직 이런경우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기기에 결함이 발생한 경우로, 이럴땐 위에 첨부해놓았듯이 기기를 리셋해보세요. 심각한 결함이 아닌 경우 기기를 리셋하면 문제가 대부분 해결된다고 합니다.

 

<히팅 블레이드 손상>

담배를 가열시키는 부분을 히팅블레이드라고 하는데요, 릴 솔리드는 이 부분이 담배(전용스틱)의 안쪽에 들어가 담배를 가열시켜서 피우는 방식입니다. 바로 이부분이 부러지거나 하는경우 가열이 되지않아 사용이 불가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A/S를 받는 방법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부분 2~3주가량 소요되어 불편함이 많다고합니다.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히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lt;릴 솔리드2.0 히팅 블레이드&gt;

 

릴 솔리드 2.0 (전자담배) 관리 방법

사실 전자담배를 관리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에요.
 
다만, 관리여부에 따라 잔고장을 방지할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덜 해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몇가지만 꼭 당부드리고자 하니 다들 실천해주셨으면 해요.
 

< 1. 전용스틱(담배)를 제거할 때 >

제 지인들만 봐도 담배를 제거할 때 그냥 쏙 빼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 히팅블레이드 방식의 전자담배는 이렇게하면 담배 내용물이 캡에 껴서 다음에 담배가 기기에 꽂히지 않는경우도 발생하고, 특히 블레이드에 압력이 가해져서 이게 누적되면 손상되어 A/S 수리를 맡겨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쉬운 습관으로 둘 다 방지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 2. 사용 후 댐뱃재(찌꺼기) 털어주기 >

매번 사용할 때 마다 털어줄 필요는 없지만, 청소주기가 짧지 않은분들은 찌꺼기가 기기 내부에 쌓이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사용 후 손에 털어보면 조금씩 담뱃재가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왕 피는거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사용하면 좋잖아요? 특히 위에서 말씀드렸듯, 누적되면 캡이 닫히지 않을정도로 쌓이는 분들도 있는걸 보면 무시할만한 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털어주시길 추천드려요.

 

&lt;손에 털었을 때 나온 담뱃재&gt;

< 3. 계속 말씀드리지만 주기적인 전자담배 청소가 핵심 >

계속 반복해서 강조드려 죄송하지만 어떤 제품이던지 주기적으로 청소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서가 아닌 덜 해롭게 사용하기 위해서요.
 
청소하지 않아 쌓인 담뱃재는 지속적으로 가열되어 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유해성분이 훨씬 많이 나온다고 하니 꼭 주의해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유용하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워낙 간단한 사용법이다 보니 관리하는 방법도, 고장을 해결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작은 신경만 써주시면 더 잘 사용할 수 있으니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들고 공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